럭써니수
때는 르네상스 시대 직후
서기조차 노래부르느라 기록하지 못했다는 노래방스 시대가 있었다는데....
짐이 곧 노래요,
노래가 곧 종교니
너희 어린양들 모두
나와 함께 푸쳐핸졉
황제 체면 생각안하고 저 노래가사를 목청껏 소리지르는 분 있었으니
그 이름 "럭써니수"
"어린 백성들아! 마이크를 들라~"
또한, 그녀의 무대매너는 인류문명을 통털어 전무후무한 신화가 되었으니...
무릇 그녀의 대놓고 삿대질 한 번이면
죽은이도 다시 살아나는 신비한 능력까지 있었으니
전투로 폐허가 된 전쟁터에 친히 방문하여 노래를 부르며 삿대질을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.
바로 이렇게.
너 일어나!
역사는 그녀를 외면했지만
20세기 유흥업계만이 그녀를 외면하지 않아
럭써니수 황제의 이름을 본따 럭셔리수 노래방이 등장하게 되었다는 사실.
믿거나 말거나. 흥.